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, 자동차는 각종 고장에 더욱 취약해집니다. 특히 배터리 방전, 타이어 공기압, 워셔액 얼음, 시동 문제는 겨울에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불편함 중 하나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겨울철 자동차 관리 필수 체크리스트를 알려드릴게요. 운전자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항목들만 쏙쏙 정리했습니다.
🔎 타이어 어떤 거 써야 할까?
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.
🔋 1. 배터리 점검과 방전 예방
겨울철에는 온도가 낮아지며 배터리 성능이 약해집니다. 특히 3년 이상 사용한 배터리는 더 자주 점검해야 하며, 아침 시동이 느릴 경우 교체를 고려해야 해요.
- 정기적으로 배터리 전압 확인 (12.5V 이상 유지)
- 장시간 주차 시 배터리 방전 방지용 보조 장치 사용
- 차량 히터, 열선 사용 후 반드시 꺼놓기
🛞 2. 타이어 마모도 + 공기압 체크
눈길과 빙판길은 접지력이 매우 약해지는 환경이므로 타이어 마모율이 50% 이상이면 즉시 교체를 고려하세요. 또한, 겨울에는 공기압이 자연스럽게 낮아집니다.
- 공기압은 주 1회 확인 (표준 공기압보다 10% 높게 설정 추천)
- 눈이 잦은 지역이라면 스노우 타이어 or 올시즌 타이어 장착
- 트레드 깊이 최소 3~4mm 유지
🧊 3. 워셔액 얼지 않게 교체하기
일반 워셔액은 겨울철 -5℃ 이하에서 얼어버릴 수 있습니다. 반드시 영하 30도 이상 버티는 겨울 전용 워셔액을 사용해야 해요.
- 워셔액 교체 시 잔여분 완전 배출
- 노즐 막힘 확인 → 분사 테스트
- 간혹 워셔액 호스 결빙도 확인
🚗 4. 시동 예열은 어떻게?
과거 디젤차 기준으로는 시동 후 3~5분 예열이 권장됐지만, 요즘 가솔린·하이브리드 차량은 30초~1분 이내면 충분합니다.
- 장시간 공회전은 연료 낭비 & 엔진 손상 유발
- 예열 대신 저속 주행으로 엔진 온도 서서히 상승
🛠 그 외 유용한 점검 포인트
- 부동액 농도 확인 (냉각수 결빙 방지)
- 문짝 고무 몰딩에 실리콘 발라 결빙 방지
- 히터 작동 시 이상 소음이나 냄새 확인
✅ 결론: 작은 관리가 큰 사고를 예방합니다
겨울철 도로는 예측하기 어렵고 위험 요소가 많습니다. 사전 관리만 잘 해두면 큰 사고나 고장 없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어요.
이번 겨울도 배터리, 타이어, 워셔액, 예열 네 가지 항목만은 꼭 기억하세요!
🔎 자동차에 관한 더 유용한 정보를 보고 싶다면?